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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글은 예전 블로그에 2007/11/03에 등록되었던 글을 복구 한 것입니다.





G'vm : "KASA BattleStreet 2007" edit and report

John Powell - Nach Deutschland, 
Jay-Z - 99 Problems, Fall Out Boy Remix
DJ Khaled Feat. The Game, Jadakiss, Trick Daddy & Dre - I'm From The Ghetto



지난주말에 안산에서 열렸던 2007년 BattleStreet에 저희가 다녀왔습니다. 매년 성공적으로 모든 한국 롤러블레이딩을 사랑하는 분들의 지원을 받고 KASA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올해 역시 성공적으로 치루어져 많은 스케이터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기에 충분했습니다.
혹시라도 저 자리에 함께 하지 못 하신 분들도 저희가 담은 영상과 함께 그때의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으셨으면 하고, 또 함께 하신 분들은 저날의 기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으면 하네요 :) 또, 아쉽게 부상으로 참가는 하지 못했지만 자리에 함께 했었던, 2003년 리얼스트릿 챔피언쉽 우승자인 "유태완"군의 리포트만 읽어보셔도 대회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한국의 롤러블레이딩씬의 연중 행사 중 가장 스케이터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매년 가장 많은 호응도를 보이고,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는 "KASA BattleStreet Championship " 이 올해로 6회째를 맞아 "매력적인 도시(?) 안산"에서 28일 날 개최가 되었습니다.
매년 스케이터들을 놀라게 하는 많은 베스트 트릭들과 루키들의 활약 그리고 뜨거운 스케이터들의 열기 때문에, 저 또한 안산으로 떠나기 전 이른 아침부터 설레임이 가득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올해의 Champion 은 누가 될 것인가의 궁금증 때문에 더욱더 빨리 안산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10시반쯤 오늘 대회의 일차 스팟인 "안산 중앙역 근처 엑스게임장 옆 렛지"도착!! 대회 시작 전까지는 한 시간 반정도의 여유시간이 있은 터라 벌써 도착한 스케이터가 있으려나 했던 생각도 잠시.. 차에서 내리는 동시에 저 멀리서 그라인드를 하고 있는 많은 스케이터의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역시 많은 스케이터들이 기다린 대회인 만큼 서둘러 나오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라인드 하는 모습을 보고 있은 지 몇 분이 지나자 한명, 두명......수십 명의 스케이터들이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스케이터의 수가 늘어날수록 분위기 또한 무르익어 가고 대회의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끼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KASA BattleStreet Championship 2007 Ansan City 대회를 시작합니다!!!"


 MC 카이퍼님의 대회 시작을 알리는 메가폰 소리와 함께 드뎌 1차 스팟 배틀 스트릿이 시작 되었습니다.
많은 갤러리가 보고 있는 가운데 스케이터의 기술, 움직임 하나 하나에 따라 함성과 때로는 귀여운 야유도 나왔습니다.

 1차 스팟은 긴 평지돌에 높이도 그리 높지 않은 터라 많은 스위치업과 기술들이 나와 볼거리를 더했습니다. 실력의 차이가 나든 넘어지든 많은 박수가 나왔고 새로운 스케이터들의 참여와 더욱더 향상된 모습의 스케이터들을 보며, 2차 스팟의 기대도 더욱더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5명씩 나눈 조들의 모든 경기가 끝나고 2차 스팟에 출전할수 있는 진출자의 발표와 대회 진행을 위해 2차 경기가 펼쳐질 "안산 엑스게임장"으로 모두들 이동하였습니다.


 2차 스팟은 파크내의 레일박스와 핸드레일을 이용하여 이루어지는 경기로 1차 스팟보다 난이도가 높아진 만큼 기술의 스케일도
커져야 하기에 어떤 기술들이 나올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연습을 하는 2차 진출자 스케이터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더 그 맘은 커져가고 있었습니다. 파크의 기물을 이용하여 기술을 할수 있게 되므로서 일차땐 하지 못했던 기술들이 속속 들이 나오고 있는 중이였거든요.^^ 2차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MC 카이퍼님의 메가폰 소리와 함께 스케이터들의 바퀴가 구르기 시작하였습니다.
회전 기술과 뱅크를 이용한 디제스터 기술들!! 1차 때보다 더욱더 화려해진 기술로 인해 함성 소리도 커져가고 모든 갤러리들의 시선이 스케이터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2차 스팟에서의 가장 볼거리는 새로운 루키 MD들의 활약 이었습니다. 뱅크를 이용한 스케일큰
그라인드와 회전 기술 그리고 다양한 스위치업으로 많은 분들이 놀라고 더욱더 분위기가 뜨거워졌습니다.
특히 이번 베스트 트릭을 차지한 박성엽군의 "디제스터 450 백사이드 로얄"은 여러 번의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결국 성공시켜, 더 많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으며 제 마음 또한 흥분 되게 만든 트릭이었습니다. 2차 진출자의 경기가 끝난 뒤 번외 경기 식으로 역대 우승자들 간의 경기가 열렸는데요. 챔피언들 답게 여러 화려한 기술들을 여김 없이 보여주셨습니다.(전 부상으로 참여 못해 무지 아쉽더라고요^^::) 많은 볼거리가 있었던 2차 스팟 경기가 끝난뒤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3차 스팟으로의 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3차 스팟의 장소는 "엑스게임장 옆 육교 레일" 이였습니다. 육교바닥의 고르지 못한 부분을 합판으로 덮는 작업이 이루어졌고 작업이 끝나는 동시에 3차 스팟 진출자들의 연습이 시작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 부분이 고르지 못한 점과 핸드레일의 높이에 대한 적응으로 인해 처음엔 약간의 실수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어느 정도의 적응 시간이 있은 뒤 하나 둘씩 성공 트릭이 나왔고 마지막 3차 스팟 경기 시작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여러 스위치 기술들도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3차 스팟인 만큼 전 스팟 보다 스케일이 커져 긴장감도 더해가고 가끔은 심하게 넘어지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넘어져도 바로 일어나서 다시 시도하는 모습에 더욱더 분위기도 더해가고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멋있게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막상 막하의 실력을 서로 보여줬으며 모두가 챔피온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올해의 우승자는 단 한명이기에 심사위원들의 신중한 결정끝에 이번 KASA BattleStreet Championship 2007의 챔피언은 "김교현"선수 에게 돌아갔습니다.
아마츄어 우승 부분에는 "이병일" 선수, 베스트 트릭 부분에는 "박성엽" 선수가 선정 되었습니다. 많은 축하 속에 대회는 그렇게 마무리 되어갔습니다.

 

 스케이터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스케이터의 축제이기도 한 "KASA BattleStreet Championship "은 이렇게 올해도 이렇게 즐겁게 성공적으로 치루어졌습니다. 단, 이번 대회의 위치 조건과 날씨 문제로 인해 스케이터들의 참여가 비교적 저조했던것 같았고, 출전한 스케이터 보다 구경하시는 분들이 올해는 좀 더 많았던 것 같아서 그 점은 아쉬웠습니다. 그 외에 조그마한 아쉬웠던 부분도 있지만, 그런 점들은 내년대회 때 보완 되어 더 즐겁게 즐기고 참여 할 수 있도록 개선되야 할 것이고, 저 또한 그 노력에 동참할 것 입니다.^^ Champion이 나오는것도 중요하지만, 단 한명의 Champions을 위한 대회가 아닌 모든 한국의 스케이터들을 위한, 같이 나와 어울리고 땅바닥에 구르며 땀을 흘리는 대회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구요. 앞으로 더 많은 스케이터들의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몸 상태가 괜찮아지면 내년엔 꼭 참여 해야겠다는 마음이 하늘이 치솟고 있구요.^^

 

마지막으로, 대회에 오신분들 너무 수고 하셨구요!

너무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Rollerblading은 쭈욱~~~

대회 중 부상을 당하시분들 재활 잘하시고요 빠른 쾌유 바랍니다.

  

 <report by 유태완>


이어지는 인터뷰는 역시 이번에 함께 자리를 해주셨던, 작년 2006년 같은대회 우승자이신 "김염"님의 인터뷰 입니다. 저 역시도 정말 오랫만에 대화를 나누었고, 이번 대회를 떠나, 저 역시 느끼고 있던 아쉬운 부분들, 보아왔던 부분들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어 보았습니다..


GBlog : 오랜만이에요, 형 :) 이번 대회는 참가하지 않으셨나 봐요?

 

김염 : 아, 당연히 참가 할 수 있었으면 참가했겠지만, 역대 챔피언들은 참여하지 말래서 다들 안 했지..

 

GBlog : 대회는 어땠나요? 지난 대회에 비해서 아쉬웠던 점이나 그런 것들은요?

 

김염 : 늘 조금은 아쉽지.. 솔직한 마음으로 대회의 규모나, 선수들의 실력들도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어.. 형은 보면서 뭐랄까 조금은 위기라고 느꼈지.. 1년에 한번 하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대라면 최고의 대회인데.. 대회자체는 분명 잼있고 즐거웠지만, 한국최고의 대회라는 명색에는 조금 맞지 않았던 거 같아서 조금은 아쉬웠어..

 

GBlog : 대회규모가 많이 작아지긴 했나 보군요? 솔직히 아쉬운 부분은 다들 한번쯤은 생각을 해야 우리 모두들의 발전에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생각도 많이 해요.. 해가 가면서 규모도 그렇고, 솔직히 발전하는 부분도 있고 나아지는 부분도 많지만, 커가는 것들이 눈에 띄게 보이지 않는 게 많이 아쉽긴 해요..

 

김염 : 그렇지만 뭐 어린 녀석들은 실력이 무척 늘어서.. 너무 차이가 나긴 하더라..

 

GBlog : 아, 그런 것 같아요.. 전부터 조금씩 그냥 영상이나 온라인상으로만 봤는데, 많이 느는 친구들은 항상 적어도 있긴 있더라구요.. 하지만 더 많은 스케이터들이 매년 실력이 늘어서 멋진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으면 해요..

 

김염 : 그러게.. 하지만 내년에 아마 그렇게 쉽게는 못 할꺼야.. 다음 대회에는 역대 챔피언들도 모두들 다 나오기로 했거든..ㅋㅋ

 

GBlog : 오우! 내년 대회는 정말 다시 잼있어 질 듯 한데요?? 역대 챔피언들도 다 나오고, 또 내년이 되면 더 실력이 늘어서 돌아온 루키들도 많을 테니까요.. 얼마나 많은 루키들이 나타날지 기대도 해보고 부탁도 해보고 싶네요.. 늘어서 오는 친구들이 많아야 할텐데..

 

김염 : 누구나 우리들의 상황을 알고 걱정해본 사람이라면 다 느끼는 문제일 거야.. 나 역시 걱정이야 그래서..

 

GBlog : 하루 이틀 이야기가 아니군요..흠 :( 아쉬운 얘기는 이 정도만 하죠.. 분명 앞으로 나아질 거라 믿어요 :) 이번 대회에서 기억에 남는 스케이터들이나 트릭들이 있다면 어떤 게 있나요?

 

김염 : 기억에 남는 트릭이라 한다면, 일단 2번째 라운드에서 MD의 성엽이가 성공시킨, 디제스터 인스핀 백사이드로얄..한거?

 

GBlog : 아!! 저도 동영상으로 보았죠.. 멋진 친구더군요..

 

김염 : 베스트 트릭상을 받은 트릭이야.. 그리고 성엽이 외에는, 대전에 병일이라는 친구도 기억하고.. 이렇게 눈에 띄는 동생들은 완수, 성엽이, 병일이..

 

GBlog : 아하.. 그 말은 '저 친구들이 바로 느는 게 보이는 친구들이다' 라는 뜻이기도 한 거죠? ㅋㅋ

 

김염 : 그럼.. 확실히 보이지.. 확실히 여러 가지로 눈에 띄는 동생들이야..

 

GBlog : 저도 저 친구들은 이름도 들어보고 영상도 보았는데, 제 눈에도 느는게 보이는 친구들이더라구요, 앞으로 계속 더 업그레이드 해서 더 멋진 것들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물론 저 친구들 말고 다른 분들도 역시 다.. :) 마지막 3차 스팟은 이번에도 레일이더군요.. 개인적으로 국내 많은 스케이터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큰 울렁증 중 하나가 레일 울렁증인데 올해는 많이들 나아졌는지요.. :)

 

김염 : 글쎄, 이번 3차 스팟은 쉽지만은 않지만, 또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은, 타 볼만한 레일인데.. 너무들 몸을 사리더라고.. 영남이도 사멜도 그 점을 많이 아쉬워했었지 아마? 경준, 민선, 제로지, 병일, 삼영이, 태근이. 또 있나? 몇 명 더 있지만 이름이 기억이 잘 안 나네.. 하여튼 위에 말한 사람들이 3차 나왔거든.. 솔직히 2005, 2006년 보단 레일에서의 경기가 아쉬웠어.. 레일에 막연하게 너무 겁먹은 친구들이 많았던 거 같아.. 아 맞다.. 크리스도 있다.. 크리스는 레일도 무서워하지 않고 눈에 띄게 잘 탔어, 뭔가 탈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타지 못한 점이 좀 아쉽긴 했어..

 

GBlog : 좀 다들 과감하게 탈 줄 알아야 했는데, 여전히 레일에 많이들 울렁증을 가지고 있긴 한것 같아요.. 연습뿐인 것 같아요.. 저 역시 레일 울렁증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 독일에서 레일을 잘 타는 친구들에게 물어본 적이 있었죠.. 정말 무서운 레일에 그라인드를 하고 올라오는 친구에게, 너 무섭지 않냐 물었던 적이 있었죠.. 그때 한말이 뛰는 직전까지 자기도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하지만 그런 레일일수록 뛰어오르는 순간 잠깐, 그리고 타고 내려가는 순간은 기억도 안 나고 착지한 자신만 보인다고 하는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과감함과 연습뿐인 거죠.. 여기는 돌에 울렁증 가진 친구들도 많아요.. 잼있죠..ㅋㅋ 우리 프리스타일 롤링이라는 것이 이름하여 익스트림 스포츠인데 익스트림하게 타야지, 익스트림 스포츠를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네욧..

 

김염 : 무슨 일이건 아쉬운건 있기 마련이지만, 전체적으로 이번 대회는 3차가 조금 아쉬웠던 것을 제외하고는, 너무 재미있었던 대회였어.. 1차도 그랬고 2차도 그랬고.. 정말 다들 수고했다는 말 해주고 싶고, 내년 대회는 더욱더 재미있고 볼 것이 많아질 거라는 생각이 되네.. 다시 한번 다들 수고했고, 우승한 선수들 축하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

G'Blog : 감사해요.. 짧지만 우리 롤러블레이딩씬을 위한 많은 얘기를 나눈거 같아요.. 형도 항상 다치지 마시고 롤러블레이딩 하시고, 내년 대회때는 출전하셔서 멋진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

<interviewed by 임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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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m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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